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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열풍 비트코인이란?

@qortn 2017. 7. 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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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열풍

 

 

 

발행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금(Gold)’과 같은 화폐(자산)이다.”

 

라고 정의한다. 비트코인은

왜 금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과 금은 모두 매장량, 발행량에 한계가 있어 ‘희소성’을 가진다.

 

인류가 채굴할수 있는 금의 양에 한계가 있다.


비트코인 또한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다.

 

비트코인의 년도별 발행량을 나타내는 그래프. (단위 100만개)

 

현재 비트코인의 발행량을 확인하면, 약 1,650만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6월28일 기준) 즉, 앞으로 450만개 가량의 비트코인이 더 발행되어 총 2,100만가 다 발행되면, 비트코인은 더 이상 추가적으로 발행되지 않는다. 금의 매장량이 다 떨어지면 더 이상 금을 얻을 수 없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이러한 ‘희소성’이 비트코인을 금과 같이 만들어주는 한 가지 중요한 요소입로, 이러한 희소성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금과 유사하게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성질(인플레이션)을 가지고 있다.

 

매장량의 한계에 도달할수록 금의 채굴량은 점차 감소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장량의 한계로 금의 채굴량이 감소하듯, 비트코인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발행량이 감소한다.(비트코인은 4년에 한번씩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어있다.) 이러한 성질 또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시 한번 정리 하면, 금은 전세계에서 채굴할 수 있는 매장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지는데, 비트코인도 발행량이 최대 2,100만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행량’이 즐어든다.

 

2. 비트코인과 금은 ‘화폐’와 교환이 가능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1개는 300만원으로 즉시 교환이 가능하다. (비트코인 거래소의 실시간 호가창) 금의 경우 대부분 ‘선물(Future)’ 시장에서 거래되지만, 직접 금을 들고 전당포 및 금매입소에 가서 ‘금’을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비트코인 또한 누구나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화폐’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화폐’와 직접적으로 거래되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계산하기 매우 어려워지며,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환급성’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화폐와 ‘직접 교환’이 가능한 ‘가격’이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또한 언제나 ‘화폐’로 교환이 가능한 ‘자산’으로 인정받는다. 다시 한번 정리 하면, 금은 ‘화폐’와 직접 교환이 가능한 ‘자산’으로, 비트코인도 ‘화폐’와 직접 교환이 가능한 ‘자산‘이다.

 

3. 비트코인과 금은 얻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

 

금을 채굴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원석 상태의 금을 채굴해서 순도 높은 금을 만들기 위해서 투입된 ‘모든 비용’은 당연히 ‘금’의 가격과 가치에 반영된다. 비트코인 또한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투입된 ‘장비(ASIC)의 가격 및 전기비‘는 모두 비트코인의 ‘가격’과 가치에 반영된다. 만약, 비트코인을 아무런 ‘비용’ 없이 ‘무료’로 얻을 수 있다면 비트코인의 가치 또한 ‘무료’가 된다. 즉, 비트코인과 금은 얻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 금과 비트코인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채굴장비와 전기비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장비 구입비 +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비’로 수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정리 하면, 금은 채굴 및 정제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된다. 비트코인도 얻는 과정에서 전기비, 기계비 등 ‘비용’이 발생한다. 이 ‘비용‘이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4. 비트코인과 금은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안전한’ 속성을 지닌다.

 

금은 인류 역사속에서 늘 ‘가치’있는 것이라 인식되어 왔다.

 

금은 기본적으로 ‘몇 백년이 지나도 잘 변하지 않는’ 물리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금은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몇 천년의 시간동안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인식속에 ‘금은 가치있는 것’이라는  ‘동의’가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요소들이 ‘금’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안전자산’으로 만들어 왔다. 비트코인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비트코인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조작’이 매우 어렵고, ‘탈취 및 해킹’이 매우 어려운 특성을 가진다.즉, 비트코인의 성질을 누군가 임의로 변경하거나, 타인의 비트코인을 ‘훔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블록체인의 특성 때문에 비트코인은 ‘보유해도 안전한’ 속성을가진다. 또한 비트코인은 세상에 나온지 8년이 되었으며, 비트코인 유저는 약 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수 천년의 기간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동의한 금에 비하면 매우 짧은 기간과 숫자이다.

 

하지만, 반대로 블록체인이 가진 ‘안전성’이 검증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트코인에 ‘가치’가 있다고 ‘동의’하는 유저들이 많아질수록 비트코인은 점차 실제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되어갈 것이다. 다시 한번 정리 하면, 금은 수천년의 역사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온 ‘안전자산’이며,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한 해킹 및 탈취가 매우 어려운 ‘안전자산‘이 된다. 비트코인의 안전성이 검증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트코인 유저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비트코인의 ‘안전자산’으로써의 가치는 점차 상승할것이다.

출처/빗썸 -Columnist W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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