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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78

반응성 애착장애

□ 반응성 애착장애의 원인및 개념 최근 14개월밖에 되지않은 어린유아가 아이 돌보미에게 신체적 학대를받은 안타까운 일이 드러났다. 기껏해야 엄마, 아빠, 맘마정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갓 돌이지난 유아들은 학대를받아도 다른 사람에게 알릴방법이 없다.이 때문에 학대는 은폐되고 신체적, 정서적학대는 오랜기간 고착되어 점점 큰 문제가 된다. 자료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학대는 어느 나이에 일어나도 문제이다. 그러나 생애 초기에 경험한 학대는 아이의 미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영유아기에 중요한 발달적 과업은 바로 ‘애착형성’이다. 모든 포유류는 생애 초기 자신의 어머니와 가까운 신체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심리적인 교감을 만들어나간다. 인간은 특히 장기간의 의존적 관계를 통해서 어머니를 비롯한 1차 양육자..

건강 2019.05.09

위생의 중요성

고대인들도 위생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병에걸리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모신 신전에가서 병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곤 했다. 내 힘으로 안되는 일을 신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이왕이면 몸과마음을 정결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자료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신전도 물 맑고 공기좋은 곳에 건설한것을 보면 미약하게나마 위생 관념이 있었음을 알수있다. ‘의학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460~377)도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록 그를 따르던 후대의 학자들이 남긴 것이긴 하지만 《공기, 물, 장소에 대하여》에서 의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계절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각 계절에 따라 거주자들의 생활 방식과 물의 변화를 알아야 하며, 사람..

건강 2019.05.05

치은염 과 치주질환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500개 질병가운데 다빈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특히 50대에서 치은염의 진료인원이 가장많았으며, 전체 진료 인원 중 40~50대가 과반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심한경우 치아 발거가 필요할수 있으므로, 평소에 올바른 방법으로 예방하는것이 가장좋다. 자료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통계지표를 살펴보면 65세이상 노인에서 외래 진료비 중 가장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이 ‘치아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이다. 즉, 65세이상의 환자들에서 임플란트 술식이 건강보험 요양 급여화가 되면서 이의 진료비가 많이 증가한것이다. 이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비의 약 7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진료 ..

건강 2019.04.25

수족구병환자 증가예상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당부! ㅇ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시기 돌입 ㅇ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올바른 손씻기 ㅇ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19년(3.24.~3.30.) 1.8명(외래환자 1,000명당), (3.31.~4.6.) 2.4명, (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상승과 실외활동의 증가로 환자수가 증가될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사람..

건강 2019.04.19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은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중 하나로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꾸준한 운동과 체중 조절, 건강한 식단 등으로 적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해보자. 자료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콜레스테롤이란 ‘지질’에 해당하는 영어가 ‘콜레스테롤’이다. 우리 몸은 여러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3대영양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콜레스테롤이 바로 지방에 해당하며, 인체의 구성과 유지를위해 필요한 영양소중의 하나이므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해야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재료, 담즙의원료가 되므로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콜레스..

건강 2019.04.15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일본뇌염 주의보’발령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첫확인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4월6일)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그림)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띠고 뚜렷한 무늬가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있는 소형모기(약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한다. ..

건강 2019.04.09

양극성장애(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환자, 20대 청년층과 70대 이상 노령층에서 빠른 증가 의사 상담및 약물복용으로 꾸준히 치료해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2017년간‘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 F31)’환자를 분석한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1.0%(연평균 4.9%) 증가하였으며, 70대이상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12.2%로 전체 연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건강보험관리공단 1. 2017년 건강보험‘조울증’환자는 86,706명 최근 5년간‘조울증’환자 연평균 4.9% 꾸준히 증가 ㅇ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조울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71,687명에서 2017년 86,706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하..

건강 2019.03.17

만성 B형간염 효과적인 치료

국내 만성 B형간염 다약제 내성 환자에 효과적인 치료의 길 열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15년부터 구축된 『한국 B형간염 치료환자 코호트』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내성 환자를 장기 추적한결과, “테노포비어”만으로도 B형간염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다약제내성 : B형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두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에서 내성이 발생된 경우 ⊙ 테노포비어: 최근 B 형간염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이번 연구는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노포비어 기반 단독요법 또는 병합요법의 장기적효과를 보기위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추적관찰 연구로서, 단독요법 만으로..

건강 2019.03.04

과민성 대장증후군

감기처럼 흔하지만 속 시원한 치료법은 없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자료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대장질환 환자가 의사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은 “신경성 입니다”이다. 신경성이라는 말이 병의 원인을 알수없다는 답답한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경성이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 없는 병이 있다.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두고 하는말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발생기전, 진단법 등을 알아보기전에 우선적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진단의 목적과 진단명의 의미이다.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복통과 설사 혹은 변비로 고생해왔다. 어떤 사람은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서 수개월후 죽게되고, 어떤사람은 계속 고생은 하지만..

건강 2019.02.11

겨울철 난방기기 화상 조심

겨울철 난방기기 화상 조심 □ 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화상을입으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찬물을 여러번 흘려 충분히 식혀야한다. 이 과정은 보통 병원에 오기 전에 하게되고, 이는 열손상을 줄여주는 과정으로 치료결과에 큰 영향을 주게된다. ☞ 자료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작거나 살짝데인경우 대부분 병원을 찾지 않고도 잘 낫지만 화상을 입은 면적이 넓거나 높은 열에 화상을 입은 경우는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화상은 손상을 얼마나 깊게 입었느냐에 따라 보통 1, 2, 3도로 분류한다. 벌겋게 부은 정도는 ‘1도’,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 ‘2도’, 피부가 완전히 손상된 상태를 ‘3도’라고 보면 된다. □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한‘1도 화상’1도 화상은 대부분 화끈거리다가 며칠 지나면..

건강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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