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

@qortn 2018. 5.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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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극복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팔다리가 쑤시고 기운이없는등 다양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더 피곤한 이유는?

춘곤증은 원인과병세가 분명한 병명이라하긴 어렵다. 그저 봄철에 찾아오는 일련의 피로증상을 일컫는데, 정확한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없다. 다만 낮은점점 길어지고 밤이짧아지는 계절의 변화에 인체가 제때 적응하지 못하는것이 아닐까 추측하고있다. 봄이되면 활동량의 증가로 각종비타민, 미네랄, 무기질등 영양소의 필요량도 증가하는데, 채소나 과일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겨울을 나면서 영양부족상태가 초래되는것으로 보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추운날씨로인해 운동도 잘 못하게되니 근력도 약해지고 살찌기도쉽다.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춘곤증의 대표적인증상은 피로감, 졸음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팔다리가쑤시고 기운이없는등 다양하다. 이런 증상에, 시달리다보면 매사에 의욕이없고 일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다.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봄철의 나른함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권장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기

규칙적인생활은 우리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이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것이 봄철 피로예방의 첫걸음이다. 아무리바빠도 7시간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하고, 점심 식후에 10분 정도라도 눈을 붙이는것도 오후의 컨디션조절에 도움이된다. 오전과 오후에 한잔씩마시는 커피는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되지만, 저녁식사 후에는 삼가는것이 바람직하다.


 2 아침은 거르지 말고, 점심은 다소 가볍게

아침식사는 오전중의 일의 능률에 결정적인 역할을한다.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포도당이 풍부한 곡류와 우유, 과일 등을 여유있게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대신 점심은 지나치게 포만감이 들지않도록 약간 아쉽게 먹는 것이 식곤증을 방지하고 오후의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이롭다.


 3 비타민의 보고,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

피로회복을위해 각종 비타민을 약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들은 약이나보조제가 아닌 순수채소와과일로 섭취하는 비타민이야말로 진짜 ‘건강 지킴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필수영양소와 비타민을 채소와 과일로 보충해보자. 하지만 외식이잦거나 식사를 자주거르는 사람이라면 타민 B와 C가 주성분으로 되어있는 종합비타민제를 하루 한두정 복용하는것도 대안일수 있다.


 4 햇볕을 사랑하고 가벼운 운동 즐기기

실내에만 머물지말고 햇볕이 내리쬐는 실외에서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을즐기자. 봄철의 따스한 햇볕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함을 극복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힘이 있다. 춘곤증을 이겨내기위해 운동을 할때 주의할것은 바로 운동의 강도와 빈도이다. 적당한운동은 스트레스로인한 노폐물을 연소시켜 없애주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수 있다. 수면시간과 마찬가지로 운동도 인체가 적응할수 있도록 규칙적인 시간과강도로 해야한다. 하루 약 30분간 걷기나 자전거타기등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데,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것이 좋다.

자료출처/건강관리 협회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이맘때쯤엔 추위와눈길에 고생한 자동차도 정기점검을 받고 기름칠을 해 주어야 한다. 이처럼 우리몸도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춘곤증이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2~3주 이상 오래가거나 점차로 악화된다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성인병이나 흔한 암에대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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