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횡열 (급성열성질환)

@qortn 2018. 2. 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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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

황열 감염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브라질에서 황열환자발생 사례가급증하고 있어, 브라질 여행객은 출국전 10일 이내에 황열 백신을 접종하고 모기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황열은 주로 남아메리카 및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감염된 숲모기(Aedes)에 물려 전파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이고 대부분은 호전되나 10~20%에서는 중증으로 진행한다. 브라질 황열 감염환자는 ’17년 12월 이후 급증하고 있어 ’18년 1월 30일자로 213명이 확진(사망 81)되었다.  황열은 브라질 내에서 풍토병으로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황열 감염 사례 발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는 국내 미서식
 의심환자 주요 발생 : 8개주(상파울루, 미나스제라이스주, 리우데자네이루, 디스트리토페드럴, 

 이스피리투산투주, 고이아스주, 바이아주, 마투그로수두술주)

 

 

 

 ☐ 황열 질병 개요

구 분

내 용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법정감염병(제4군) ICD-10 A95

국내발생 현황 : 보고 없음

세계현황

- 해마다 20만 명이 감염되며 3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됨

-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우림지역에서 유행함

- 2007년에는 북⋅남미에서 42명이 보고되었고, 이 중 사망은 35명이었으며, 아프리카의 토고, 카메룬, 말리에서 확진 건이 보고되었음

- 2016년 앙골라, 2017년 브라질을 중심으로 대규모 황열 유행

병원체

▫Yellow fever virus(Flaviridae과의 Flavivirus 중 하나)

감염경로

다음과 같은 모기를 매개로 주로 전파됨

- 매개모기

⋅ 남미 : 산림지역(Haemagogus 속 모기), 도시지역(Aedes aegypti)

⋅ 서부 아프리카 : Aedes africanus

잠 복 기

▫3-6일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임상증상

- 대부분의 경한 증상을 보이며 10%-20%에서 전형적인 황열을 보임

- 전형적인 황열은 약 3일 동안 발열, 두통, 권태감, 오심, 구토가 지속된 후 1일∼2일간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면서 신부전, 간부전, 황달과 현저한 서맥을 동반한 고열이 나타남

- 일부 감염자의 경우 비출혈, 잇몸출혈, 위장관출혈 등 출혈열 증세를 보이기도 함

합병증 : 일반적으로 후유증 없이 회복, 드물게 부정맥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함

사망률 : 중증 황열(50% 이상),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5% 정도)

진 단

▫검체(혈청)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유전자 검출

▫검체에서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검출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배하여 4배 이상 증가 시

치 료

▫대증치료

환자 관리

▫환자 혈액 및 체액 격리(헌혈금지) ▫접촉자 관리: 필요 없음

예 방

▫황열 백신

- 백신접종이 최상의 예방법이며, 유행지역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전에 황열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

- 예방접종 이후 14일 동안은 헌혈 금지

▫노출 회피

-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임

☞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 브라질 황열 발생 현황

브라질 발생 현황(브라질 보건부, 1월 30일 기준)
○ 의심환자 1,080명(확진 213, 사망 81)
* 전년 동기간(’16년 7월 1일~‘17년 1월 30일) 확진자 468명(사망 147)

 

브라질 ’16/’17절기 및 ’17/’18절기 황열 환자 발생 현황

 

 주요 발생지

 

 

 ☐ 황열 예방 행동 수칙

 

황열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Aedes 또는 Haemogogus 속)에 물려 발생하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고있다. 황열에 걸리면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열, 오한, 근육통, 무기력,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환자는 3-4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나,약 15% 환자에서는 발열이 다시 발생하고, 황달, 복통, 출혈 등이 발생하면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황열 진단은 혈액검사에 의해 진단하며,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및 항체 검사법이 있다, 남아메리카 또는 아프리카의 황열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로 9개월에서 59세 사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접종을 권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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