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노로 바이러스’ 흔히 식중독은 30℃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부릴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떨어질때 많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가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특성탓이다.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O-157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에서는 30~40일, -20℃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수 있기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의 구토물과 분변,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수 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