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봄나물” 쑥, 두릅, 미나리… 입맛살리고 피로푸는데 도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 자료출처/농촌진흥청 ㅇ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있다. ㅇ두릅 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