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약이되는 봄나물

@qortn 2019. 4.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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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봄나물”

쑥, 두릅, 미나리… 입맛살리고 피로푸는데 도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쑥>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있다.

 

<두릅>

두릅 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안정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높이고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크다.  살짝 데쳐 물에 잠깐 우린뒤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 

 

 

▲땅두릎


미나리(水芹·수근) 건강채소로 인기를끄는 미나리는 체내에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준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팔팔 끓는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짠후 양념에 무쳐 먹으면 된다.

 

<달래>


달래(薤白·해백)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입맛을 돋워준다. 감기, 비염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면증과 식욕부진을 개선하는데 좋다.


이 외에도 방풍나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植防風·식방풍), 부추(韭子· 구자), 산마늘(茖葱·각총), 곰취(胡蘆七·호로칠), 눈개승마 등도 봄철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토종약초들이다.

 

  □ 봄철 나물로 먹기 좋은 토종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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