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본뇌염 경보 발령

@qortn 2020. 7. 24. 09:25
반응형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모기 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7월 20일~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경보 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되어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모기박멸 이미지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 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

 

일본뇌염 주의 텍스트 이미지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개요

 

뇌염모기 이미지

 

 

연도별 뇌염발생 이미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책

 

모기 예방 이미지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①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②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③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올해 첫 계절 독감 백신  (0) 2020.07.23
발바닥 통증심한 족저근막염  (0) 2019.12.19
혈당 낮추는 마죽 과 율무밥  (0) 2019.08.17
급성 상기도감염  (0) 2019.06.15
반응성 애착장애  (0)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