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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피부염증 억제

@qortn 2019. 6.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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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 자외선으로 생긴 피부 염증 억제 


열처리 과정을 거친 ‘가공 황기’가 자외선(UVB) 손상으로 생긴 피부염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인공 피부 실험을 통해 밝혔다.

자료출처/농촌진흥청

 

생황기

 


자외선 UVB는 피부조직과 DNA에 손상을주어 광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광노화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생긴피부 노화로, 피부 염증, 미세 주름, 반점, 색소침착등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생황기를 200℃에서 30분간 열처리하고 쉬는과정을 반복해 가공 황기를 만든뒤, 이를 자외선으로 손상된 동물실험 대체용 인공 피부에 발라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손상된 인공 피부의 염증 인자 발현은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억제됐고, 면역, 염증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사이토카인) 생성도 최대 75%가량 억제됨을 확인했다. 가공 황기 처리 군은 생황기를 처리한 것보다 염증인자 발현과 면역, 염증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생성이 50% 더 억제됐다

  
또한, 가공 황기가 세포 내 신호 전달을 하는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MAPK)의 단백질 발현을 억제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자외선 피부 손상을 차단하는 점도 밝혔다. 인공 피부에 앞서 진행한 인간 피부세포 실험에서도 열처리 황기가 자외선에 의해 증가한 활성산소(ROS)와 DNA 손상을 50%~80%가량 억제함을 확인했다.

 

▲가공황기


 이번 연구는 황기의 새로운 효능과 작용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히고, 약용작물 가공의 가치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가공 황기의 피부 보호 효능

 

 

□ 실험 개요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의 중북부지역에 자생하며 약용을 목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그 뿌리를 주로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간장보호작용, 면역촉진작용, 항암작용, 강장작용, 이뇨작용 등의 효능이있고, 항균활성, 항산화능, 다량의 폴리페놀물질, 이소플라보노이드(Isoflavonoid) 함유에 따른 생리활성이 보고되었다.


ㅇ황기를 200℃에서 30분동안 열처리후 잠시 쉬는 과정을 통하여 제조한 가공황기를 70% 에탄올로 추출하였다. 가공황기의 자외선에 의한 피부보호 효능연구를 위해 인공피부의 염증인자, 사이토카인, 그리고 신호전달인자의 단백질과 유전자 발현분석을 통한 기작을 구명하였다.

 

가공 황기의 자외선 손상 피부보호 효과 기전 구명

가공 황기의 자외선 손상 피부보호 효과 기전

자외선에 의해 피부는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인자가 증가하는데 이를 가공황기가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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