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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조선왕릉 2019년 관람객 역대최고기록

@qortn 2020. 1.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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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궁·종묘·조선왕릉 관람객 2019년에 역대최고 기록

궁능유적본부 출범 1년간 1천338만 6천명 방문
2020.01.07일

 

지난해 1월 1일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출범한지 1년만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의 한 해 관람객이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자료출처/문화재청

 

고궁. 조선왕릉 2019년 관람객  1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여가활동 수요증가(주52시간 근무제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창경궁을 야간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경복궁 근정전·장고, 창덕궁 인정전·희정당·약방, 창경궁 명정전의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준명당 개방과 양주 온릉(중종비 단경왕후)의 개방 등 닫혀있던 궁궐 전각과 비공개 왕릉의 문을 활짝 열어 역대 최고 관람객 기록에 기여했다.

 

 

또한, 궁궐과 왕릉에서 펼쳐지는 연중 전통문화행사 일정을 연초에 미리 통합하여 공개하고, 외국어 해설사 확충(8명),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외국어 행사 확대 개최(총 29회) 등 외국인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수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것도 관람객 증가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별빛야

 

하반기에는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와 ‘조선왕릉 스탬프 투어’를 기획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입장료 감면 대상자에 ‘다자녀 가족’을 추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등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궁중문화축전

2019년 제5회 궁중문화축전- 경회루 판타지

 

그 결과, 2016년 이후 사드배치 문제로 다소 감소 추세였던 4대궁·종묘와 조선왕릉의 2019년 관람객 수는 2018년 대비 17.8% 증가한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2016년보다도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이다.

 

관람인원 통계

 궁중문화축전 관람인원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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