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 섬유

식이 섬유

 [ 食餌纖維 , dietary fiber ]

식이 섬유소는 소화되지 않는 고분자화합물로, 위에서는 분해시키는효소가없어 식이섬유를 소화시킬수 없어, 쓸모없는것으로 여겼으나 이제는 식이섬유가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의 중요성 덕분에 식이섬유를 ‘제6의 영양소’로 부른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가용성(과일과 해조류에풍부)과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현미,통곡물,기타 채소채소에 풍부)으로 분류하고 있다.

장에서 쉽게 용해 되어 끈적끈적한 점성을 띠는 가용성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갖게 하고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기능과, 포도당 ,콜레스테롤 등 독소들을 흡수해 배출시키기 때문에 당뇨 조절, 콜레스테롤의 생체이용률 증진과 염증 억제에 의한 당뇨병 예방및 고지혈증, 동맥경화,허혈성 심장질환, 담석증,대장암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를 1997년 세계영양학회는 식이섬유라는 항목을 처음으로 규정하여,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분류, 하루 적정 섭취량 20~25g으로 규정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전체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물질로, 몸 안에 쌓이면 제거하기 어려운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도 배출한다.  또 담석 예방, 변비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며, 아토피성 피부질환 도 개선시킨다. 식이섬유는 여러 영양소를 머금고 있으며 특히 대장의 움직임을 촉진시켜 대변을 빨리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어,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 좋다. 그외 위장 포만감 유발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각종영양소의 흡수율을 저하시키므로  당뇨환자에게는 권장할만 하다.

 

우리의식단에는 하루필요량의 식이섬유가들어있어, 그러나 아무리좋은 식유섬유라도, 불필요하게 과량섭취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과량섭취로 인해, 무기질의 체내 흡수를 저해시켜 영양소 결핍의 원인이 되므로,주의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이들어있는 식품으로, 강낭콩, 대두, 완두콩, 팥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채소류에서는, 브로콜리, 당근, 양파, 양상추 등. 과일류에서는 사과, 바나나, 배, 자두 등. 곡류식품인 현미, 보리, 귀리, 통밀, 호밀 등에 많으며, 견과류로는 아몬드, 땅콩, 호두 등. 해조류에서는 미역, 다시마 등에 많아 함유되어 있다.

주요 식품별 100g당 식이섬유 함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