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궤양예방및 올바른식습관

@qortn 2017. 9.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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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스트레스예방및 올바른식습관

 2017.09.0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 (K2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  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 ❍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여성은 2011년 72만명에서 2016년 53만2천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 자료출처/ 건강보험공단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1,968명) … 남성 1,833명, 여성 2,150명 

▶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1,534억 원(입원 357억 원, 외래 1,177억 원)

 

연도별 ‘위궤양’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단위 : 명, %)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연평균

 

증가율(%)

1,338,275

1,267,219

1,165,055

1,098,806

1,027,323

999,242

↓5.7%

남성

618,541

583,393

545,345

513,840

486,139

467,378

↓5.5%

여성

719,734

683,826

619,710

584,966

541,184

531,864

↓5.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위궤양 환자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50대(24만 6천 명, 24.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0만 7천명, 20.7%), 40대(18만 8천 명,18.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살펴보면, 남성은 50대(11만 8천 명, 25.2%), 60대(9만 8천 명,21.0%), 40대(9만 7천 명, 20.8%) 순으로 보였고, 여성은 50대(12만8천 명, 24.1%), 60대(10만 8천 명, 20.3%), 70대 이상(10만 7 천명, 20.2%)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위궤양’ 건강보험 연령대별 성별 진료환자 현황  
(단위 : 명, %)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999,242

2,505

24,364

57,676

88,312

187,671

246,117

206,554

186,043

(100)

(0.3)

(2.4)

(5.8)

(8.8)

(18.8)

(24.6)

(20.7)

(18.6)

남성

467,378

1,239

10,221

21,783

42,292

97,026

117,726

98,374

78,717

(100)

(0.3)

(2.2)

(4.7)

(9.0)

(20.8)

(25.2)

(21.0)

(16.8)

여성

531,864

1,266

14,143

35,893

46,020

90,645

128,391

108,180

107,326

(100)

(0.2)

(2.7)

(6.8)

(8.7)

(17.0)

(24.1)

(20.3)

(20.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위궤양(K25)’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위궤양’ 질환의 정의
위벽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염은 첫 번째인 점막층에만 염증이 국한되지만, 위궤양 (胃潰瘍; gastric ulcer)은 패인 듯한 형태의 상처가 점막하층까지 손상시키고 심하면 근육층까지 노출되는 질환이다.  
 
‘위궤양’ 질환의 원인
위궤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의 감염인데 이 균에 감염된 경우 매년  1%에서 궤양이 발생하며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6~10배 정도 발병률이 높아진다. 또한, 다른 원인으로는 노인 환자에서 복용이 증가하고 있는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이다. 이외에 지나친 음주, 흡연, 커피,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위궤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위궤양’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위궤양의 주된 증상은 상복부 통증이고, 통증의 특징은 공복 시 오목 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아픔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없이 편하다가 30분내지 1시간 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음식물이 위로부터 십이지장내로 배출되면 통증이 소실된다. 위장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할 수 있고, 통증이 없더라도 궤양은 점점 진행되어 출혈이나 천공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최초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궤양’ 질환의 진단 ․ 검사
위궤양으로 인하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궤양을 진단하게 되며, 위내시경 검사상에서 위궤양은 다양한 형태로 관찰될 수 있다.  내시경상에서는 직경이 5 mm 이상 점막과 점막하조직이 결손될 때 궤양으로 진단하며, 궤양의 분류는 활동기, 치유기, 반흔기로 구분한다. 활동기는 궤양이 깊고 궤양저부에 백태가 있으며 궤양변연에 부종이 있는 시기이고, 치유기에는 궤양이 축소되면서 재생상피가 형성되며, 반흔기는 백태가 완전 소실되어 적색 반흔 또는 백색 반흔으로 궤양이 관찰된다.

 

 

 

 

‘위궤양’ 질환의 치료 및 수술방법

위궤양의 치료 목표는 궤양과 연관된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 위궤양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다. 위궤양에 대한 약물치료에는 위산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제산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4~8주간 복용하면 치유가 된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경우에는 제균치료를 하지 않으면 50~60%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한 약제를 1~2주간 복용하고, 약 8주 후에 검사를 통해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치료 후에도 위궤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검사와 조직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다. 또한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위궤양’ 질환의 예방법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요인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담배이기 때문에 위궤양을 치료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술은 위산분비를 자극할 뿐 아니라 도수가 높은 술은 직접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가능한 절제해야하고, 커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흔히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나 이것은 잠시 증상만 없애 줄 뿐 나중에는 칼슘에 의하여 위산분비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 관절염 및 만성 통증으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고, 합병증으로 출혈이 있는 환자는 항혈전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위궤양' 건강보험 성별/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현황
 (단위: 명)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전체

1,338,275

1,267,219

1,165,055

1,098,806

1,027,323

999,242

남성

618,541

583,393

545,345

513,840

486,139

467,378

여성

719,734

683,826

619,710

584,966

541,184

531,864

9세

이하

2,378

2,535

1,888

2,126

1,929

2,505

남성

1,196

1,311

977

1,089

1,034

1,239

여성

1,182

1,224

911

1,037

895

1,266

10대

34,602

33,705

30,039

27,965

25,170

24,364

남성

15,064

14,591

12,942

11,885

10,651

10,221

여성

19,538

19,114

17,097

16,080

14,519

14,143

20대

87,974

80,271

67,893

63,879

58,203

57,676

남성

32,738

29,491

25,481

23,912

22,384

21,783

여성

55,236

50,780

42,412

39,967

35,819

35,893

30대

151,200

134,250

115,030

106,064

92,215

88,312

남성

72,751

63,987

56,144

50,913

45,197

42,292

여성

78,449

70,263

58,886

55,151

47,018

46,020

40대

276,582

247,512

226,595

211,959

194,901

187,671

남성

137,327

123,696

114,819

107,328

101,355

97,026

여성

139,255

123,816

111,776

104,631

93,546

90,645

50대

339,946

322,581

299,553

277,819

257,592

246,117

남성

160,071

152,058

143,460

132,678

124,378

117,726

여성

179,875

170,523

156,093

145,141

133,214

128,391

60대

245,705

236,882

220,447

212,715

208,354

206,554

남성

116,148

111,766

105,807

103,122

100,983

98,374

여성

129,557

125,116

114,640

109,593

107,371

108,180

70대

이상

199,888

209,483

203,610

196,279

188,959

186,043

남성

83,246

86,493

85,715

82,913

80,157

78,717

여성

116,642

122,990

117,895

113,366

108,802

10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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