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8월~9월 발생 벌쏘임사고 조심

@qortn 2017. 8.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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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쏘임사고 절반이 8월~9월 발생

 

외출 시 밝은 색 의상 착용하고, 벌이 공격하면 머리 감싸고 신속히 대피

 

행정안전부는 8월 셋째 주를 ‘벌쏘임 사고’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야외활동 시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12~′16) 동안 벌에 쏘여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62,979명(연평균 12,596명)이었다.  ㅇ벌쏘임 환자는 8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며, 8월과 9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는 56%(7,295명)으로 연중 발생하는 벌쏘임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관심질병통계→벌쏘임(상병코드 X23)] ※작성기준:(연도별 환자수)심사년도, (월평균 환자수)진료년월

 

 

말벌은 공격적이며 벌침의 독성이강하고 기온이높아지는 7월부터출현이 급격하게증가하여 8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해 진다.


 

 

위의 실험 결과를 볼 때, 벌쏘임 피해를 줄이려면 산행 등의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팔을 휘두르지 말고 벌집에서 직선거리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빨리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주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한 후 빨리 병원으로 이동한다. 이때 벌침을 억지로 제거하고자 상처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염증 등을 유발하여 오히려 위험하다.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은“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하고, 만약 벌이 공격해 온다면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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