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만가닥버섯

@qortn 2018. 11. 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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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닥버섯에 들어있는 항암활성을 갖는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류의 테르펜 화합물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으며, 또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단백질(hypsin)의 생합성 유전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차대사산물의 수율을 높이는 원천기술로 활용할수 있으며, 육종에 유전체정보를 이용해 버섯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BMC Genomics(표준화영향력지수, 상위 10%) 1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만가닥버섯 

만가닥버섯은 식감이좋고 영양도 풍부해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경기와 강원, 경북등의 농가에서 하루에 7∼8톤가량 생산되며, 해마다 2.4톤 정도는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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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닥 버섯

 

  □ 만가닥버섯 개요

이번에 유전체를 해독한 만가닥버섯의 학명은 Hypsizygus marmoreus.  (논문 제목: Genomic discovery of the hypsin gene and biosynthetic pathways for terpenoids in Hypsizygus marmoreus)


 

 
 ○ 현재 국내 만가닥버섯 생산량은 7∼8톤/일 수준 
 ○ 국내 만가닥버섯 시장 규모는 120억 원 내외 
 ○ 팽이, 새송이, 느타리와 마찬가지로 톱밥배지를 사용한 병재배가 일반적인데, 
    생육기간이 길어 경기, 강원, 경북등의 일부 농가에서만 생산.  
 ○ 매년 2.4톤 정도가 유럽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음 
 ○ 일본의 경우 2009년 만가닥버섯 생산량은 약 11만톤 수준이며 매년 증가. 
    ※ 일본에서는 팽이버섯과 잎새버섯 다음으로 많이 생산됨(3위) 
    ※ 국내 생산량은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양송이버섯에 이어 6~7위
 ○ 만가닥버섯은 식감, 기능성 및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
 


○ 만가닥버섯에 함유 테르펜 물질인 Hypsiziprenol A9 은 항종양효과가 밝혀졌으며(Bae et al. 2011), 그밖에도 항산화및 항염증 효과(Yoshino et al. 2008), Hypsin에 의한 항균효과(Lam and Ng 2001), Marmorin에 의한 항바이러스 효과(Wong et al. 2008)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되고있다. 

 

○ 장기간 재배(110∼115일 정도)라는 점에서 재배확대가 어려우며, 따라서 생육 기간 단축형 새 품종육성및 농가보급 필요

 

 

 □ 만가닥버섯의 기능성 물질 

 

○ hypsiziprenol은 탄소수 45개의 테르펜 물질이며 이중결합 위치, 히드록시기의 위치에따라 여러가지 동족체들이 존재. 이들 중 hypsiziprenol A9 (힙시지프레놀A9)이 대표적임. 항암효과가 보고되어 있다(Bae et a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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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산화및 항염증 효과(Yoshino et al. 2008), Hypsin에 의한 항균효과(Lam and Ng 2001), Marmorin에 의한 항바이러스 효과(Wong et al. 2008) 등 다양한 생물활성을 가진 기능성 식품소재.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 만가닥버섯 유전체 논문 

○ 2018년 11월 01일자 BMC Genomics 온라인판에 게재됨(SCI IF = 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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