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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83

안과질환 포도막염

포도막염 특별한 질환이없이 평소 건강하게 지내며 병원 방문할일이 없었던 이모 씨(21·남)는 오른쪽눈의 충혈, 통증이 발생한 이후, 점점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내원했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것으로 생각했는데, 증상이 매우심해져 내원 당시 시력은 안전수지 (시력판은 볼수없고, 30cm앞 손가락 개수를 셀수있는 정도) 에 이르렀고, 안과검사및 혈액검사를 통해 그의증상은 강직성 척추염과 관련된 포도막염이 원인인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막염은 말그대로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이라 할수있다.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눈을 앞에서 봤을때 검은자로 불리는 부분중 갈색조직), 모양체, 맥락막을 말하는데, 혈관이 풍부하고 염증이 생기기쉬우며 이곳에 생기는염증을 포도막염이라 한다. 포도막염은 그 위치에따라 앞..

건강 2018.11.26

복령에서 항암물질 발견

복령(茯苓) 새로운 항암물질 발견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환자가 가장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화합물명 : 1) dehydroeburicoic acid m..

건강 2018.11.20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018년 45주(11.4~11.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2018년 11월 16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질병관리본부에서 당부하였다. ⊙ 2018년 11월 16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진료 권고 ⊙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을것을 거듭 당부하며, 전국 지자체에 지역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수 있도록 11월 16일(금) 이후 보건소에서 계속 무료접..

건강 2018.11.17

암사망율1위 폐암

폐암 조기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높아 2015년 암발생 통계에의하면 폐암은 남성 10만 명당 66.8명, 여성 10만명당 28.4명에서 발생한다. 폐암은 남성에서 발생한 전체암의 15.0%로 2위, 여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7.2%로 5위의 발생순위를 차지하며, 남녀 전체로보아 11.3%로 4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률에비해 2015년 암사망 통계 자료에따르면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35.1명 사망하여, 간암(20.9명), 대장암(17.1명), 위암(15.7명), 췌장암(11.3명)에 비해 가장높은 암 사망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단받은 암 환자 5년 상대 생존율을보면, 폐암은 췌..

건강 2018.11.17

국민영양건강및 청소년건강행태 조사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2018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발표 11월12일 코엑스에서「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2018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발표회」를개최하여 우리국민의 주요 만성질환유병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통계를 발표한다고,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남자 흡연은 감소하여 역대 최저(38.1%) *12페이지 지표정의참조 ㅇ현재흡연(남, 19세이상) ’05년 51.7% → ’15년 39.4% → ’16년 40.7% → ’17년 38.1% ㅇ월간폭음(19세이상) ’05년 36.2% → ’15년 38.7% → ’16년 39.3% → ’17년 39.0% ㅇ유산소신체활동(19세이상) ’14년 58.3% → ’15년 52.7% → ’16년 49.4% → ’17년 48.5% ⊙에너지 섭취 수준은 유사하나 곡류 감소..

건강 2018.11.12

경피용건조BCG백신 비소검출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 회수조치 일본 후생성이 결핵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되어 출하를 정지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제품에 대해 회수한다고 식약처에서 밝혔다. 이번 회수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 회수대상제품 일본 후생성은 백신이아닌 첨부용제(생리식염수액)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한것 이나, 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함유된 비소로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없어 회수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ICH Q3D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소(주사) 1일 최대 허용량: 1.5㎍/일(5㎏) ※ 첨부용제 최대함유 비소 0.039㎍(0.26ppm)투여시 1일 허용량의 1/38 수준이며,..

건강 2018.11.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가 10월 첫째 주부터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예방을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하였다. 최근 4주간(9.30~10.27)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 순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94.6%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 최근 4주간 연령별 현황 : ≤0세 263건(33.1%), 1~6세 489건(61.5%), ≥7세 43건(5.4%)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건강 2018.11.06

조울증 증상과 치료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 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증과 우울증의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질병으로, 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각성리듬과 같은 일중변화, 여성의경우 생리주기및 출산, 갱년기등의 여성호르몬 변화, 계절 특히 일조량변화가 조울증과 밀접한 연관이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이란?최근 연예인이 자신이 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이야기하거나, 우발적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중 조울증 치료 이력이있는 경우가 밝혀지면서 조울증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대두되었다. 조울증의 의학적인 명칭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이며, 조증상태와 우울증상태가 일생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보통 조증시기보다 우울시기를 더 자주, 더 오랜 ..

건강 2018.11.01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로「협심증」예방

협심증 ☞ 심근(심장근육)에 허혈이 있어서 흉통(chest pain)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 2012년~2017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결과에 따르면, ‘협심증(I2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55만 1천 명에서 2017년 64만5천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하였다. 같은기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하면 2012년 1,110명에서 2017년 1,267명으로 나타났으며, ‘협심증’진료에 지출한 총진료비는 2012년 5,660억원에서 2017년 7,701억원으로 약 1.4배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 70대이상(27만 4천명, 42.4%)이 가장많았고, 그 다음 60대(19만 7천명, 30.6%), 50대(12만 1천명, ..

건강 2018.10.27

간질환 간경변증

☐ 간경변증 이란? 간경변증은 일반적으로 간경화라고도 불리는질환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인해 간세포에 손상이생겨 말랑말랑했던 간이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크기의 재생 결절들이 생기는상태를 말한다. 정상 기능을 할수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작용등의 간기능장애를 유발하며 간이굳어져 간내 혈액순환이 힘들어짐에 따라 간 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여러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 혈소판감소증)이 생기게된다. 원인은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지속적인 과음과 간 독성물질의 사용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경우에 간경변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간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만큼, 간경변증의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거나 외부에서 확인되는 증상이 뚜렷하지않고 혈액검사에서도 특..

건강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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